집 목욕탕에서 씼고 나오다가 눈에 이상한 것이 들어왔다.
'헛?!! 이게 뭐지??!!'
'어?? 언제부터 이게 여기에 있었지??!!'
'어제 .... 는 모르겠고, 그저께까지도 여기에 이게 없었는데 .... '
'참내 ~ 별 거이 ~ 사람을 다 놀래키네 ~ !!!!'
Luke의 눈에 들어왔던 이상한 물체는 다름아닌,
'버섯' 이었다!!
참내 ~
뭔 버섯이, 화장실(목욕탕)의 나무문틀 맨 밑, 그러니까, 타일과 붙어있는 부분에서 세 송이(?)나 자라나 있는 것이었다.
처음 눈에 들어왔을땐, 무슨 이상하게 생긴 벌레인줄 알았다!!
한참, 들여다봤더니, 버섯이었다.
Luke의 기억엔, 그저께 저녁까지도 그자리엔 아무것도 없었는데,
그니까, 약 하루 반나절만에 버섯이 세 송이나 자라난 것이었다.
세 송이 중, 가장 큰 가운데 녀석은 Luke의 새끼손가락크기만큼 자라있었다.
칫 ~ ~ 별개 다 사람을 놀래킨다는 ~ ~ ~ !!!!
P.S.
그래서, 그 버섯들은 어떻게 되었냐?? ^^
그냥 뜯어서 바깥쓰레기통에 버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