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5월 1일 토요일

헛?!! 이게 뭐지??!!

 

집 목욕탕에서 씼고 나오다가 눈에 이상한 것이 들어왔다.

 

'헛?!! 이게 뭐지??!!'

'어?? 언제부터 이게 여기에 있었지??!!'

'어제 .... 는 모르겠고, 그저께까지도 여기에 이게 없었는데 .... '

'참내 ~ 별 거이 ~   사람을 다 놀래키네 ~ !!!!'

 

 

Luke의 눈에 들어왔던 이상한 물체는 다름아닌,

 

'버섯' 이었다!!

 

 

 

참내 ~

뭔 버섯이, 화장실(목욕탕)의 나무문틀 맨 밑, 그러니까, 타일과 붙어있는 부분에서 세 송이(?)나 자라나 있는 것이었다.

 

처음 눈에 들어왔을땐, 무슨 이상하게 생긴 벌레인줄 알았다!!

한참, 들여다봤더니, 버섯이었다.

 

Luke의 기억엔, 그저께 저녁까지도 그자리엔 아무것도 없었는데,

그니까, 약 하루 반나절만에 버섯이 세 송이나 자라난 것이었다.

세 송이 중, 가장 큰 가운데 녀석은 Luke의 새끼손가락크기만큼 자라있었다.

 

 

칫 ~ ~    별개 다 사람을 놀래킨다는 ~ ~ ~ !!!!

 

 

 

P.S.

그래서, 그 버섯들은 어떻게 되었냐?? ^^

그냥 뜯어서 바깥쓰레기통에 버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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