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8월 6일 목요일

학위는 배움의 증명서로 부족하다.

 

 

'학위는 배움의 증명서로 부족하다.'

 

우연히, 어떤 분의 블로그에서 보게된 문구.

전적으로 동의한다.

 

그런데, Luke는 저 학위라는 증명서가 필요해서 학교에 다니고 있는 중이다.

학위와 학력이 그 분야의 전문가라는 것을 증명해주진 않지만, 이런 증명서가 없으면, 사람들이 믿질 않기 때문이다.

 

공부. 어떤 분야의 공부던.

자기가 스스로 하는 것이다.

국내의 공대 4년 내내 성적장학금을 받고 졸업한 친구들중 대다수가 자신의 전공에 대해서 뭔가 할 줄 아는게 없는건 ....  무슨 조화일까??!!

하지만, 결국 그런 친구들이 좋은 직장을 가진다.

그런데, 더 판타스틱한건 성적 그닥 안좋았던 친구들은 사장이 되어 성적좋은 친구들을 직원으로 부린다.

 

자신의 주관과 생각을 가지고 사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결정적인 차이일 듯 하다.

 

살아가고 활동하는 사회와 환경이 그렇기에 학력이 중요하지 않다고 말하고싶진 않지만,

기본적인 학력이 갖춰졌다면, 실력이 더 중요!!

 

 

 

 

'학위는 배움의 증명서로 부족하다.'

 

 

 

댓글 4개:

  1. trackback from: 탈학교론, 지식 정보화 시대에 교육이 나아갈 길
    강의는 생각을 둔하게 하고, 학생의 잠재적인 창의력을 파괴해. 따분한 수업과 교제에 시간을 썩히긴 싫어. 쓸데없는 지식을 외울 바에야, 세상 돌아가는 진리에 시간과 정열을 투자하겠어. 독창적인 아이디어는 연구하는 길 만이, 나를 부각시키는 유일한 방법이야. 아직 아무 것도 이룬 것이 없지만, 난 오래 참을 수 있어. 경쟁엔 언제나 피해자가 있기 마련이야. 만일 내가 패자가 없는 그런 상황을 만들어줄 방정식을 만든다면, 이런 저런 분쟁해결에 미칠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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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trackback from: 사회고령화의 진행
    우연히 어렸을 때의 동내를 지나가게 되었다. 그리고 놀던 놀이터를 보면서 충격에 빠진다. 애들이 없다보니 놀이터는 방치가 되어 마치 일본 애니메이션에 종종 등장하는 지구종말 후 폐허가 된 놀이터의 모습의 느낌이다. 분명 모래바닥의 놀이터였는데 풀이 자란 다는 것이. 사회 고령화라고 하지만 우리가 체감하는 속도는 둔감할 정도로 느리다. 하지만 분명 진행중이다. Posted via email from banditapple's poster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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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trackback from: 독서토론 기록(1) "칸트의 교육학 강의"
    우리 모임에서 가장 먼저 읽었던 책입니다. 이 책에 대한 저의 개인적인 감상을 올려 봅니다. 다른 회원님들도 이 책에 대해 하실 말씀 있으면 글을 올리시던가 트랙백 달아 주세요^^ ===이하 논평== 우선 이 책의 의미부터 살펴보자. 주지의 사실이지만 근대 교육학의 효시는 코메니우스지만, 그 속에서 자유주의와 공동체주의의 갈등을 간파하고 그 화해를 꾀한 최초의 종합자는 루소다. 루소는 "개인적 자유를 신장하는 교육방법"을 통해 "공동체의 시민을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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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trackback from: 신데렐라가 환상이라면 그 환상조차 없는 세상은 지옥이다
    갈수록 취업의 문이 좋아지고 있다. 국내 굴지의 기업들은 매년 새로운 입사지원 자격조건을 발표한다. 이번에 새로 등장한 것은 영어말하기 시험이다. 조기 유학과 어학연수로 영어에 있어선 남부러울 게 없는 이들에겐 낭보 중에 낭보겠지만 유독 토익 앞에만 서면 옴짝달싹 못하는 이들에겐 일종의 경고다 학점과 학교간판이 좋다고 해서 그들 모두가 우수한 토익점수를 갖고 있지는 않다. 이유인 즉 대학에서 따로 영어공부는 시켜주지 않기 때문이다. 더불어 학생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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