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4월 30일 금요일

졸업논문주제인 '뜸기구'의 실제 제작사진 몇장.

 

Luke가 졸업논문으로 제작한 뜸기구의 특징이라면, 뜸쑥이 연소하는데 필요한 공기의 양을 조절할 수 있는 아궁이개념의 덮개를 두어 공기량을 조절 화력( 화후, 火候 )을 조절할 수 있다는 것과, 연소중인 뜸쑥의 높이를 조절해서, 피부로부터의 거리를 가깝게도 멀게도 할 수 있다는 특징. 한가지 더 쓰라면, 뚜껑에도 아궁이개념의 덮개를 두어 배기가스의 배기량을 조절하고, 뜸기구 내부의 열을 보존할 수 있도록 배려했음. 결과적으로, 뜸쑥의 열과 연소속도, 열보존을 좀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했음.

 

더 쉽게 표현해서, 뜸뜨는 아궁이를 만든 것임.

 

사실, 아래의 사진들처럼 ~   별것도 아님 ~ ^^

그래도, 중국특허를 신청했고, 다음달 즈음이면 특허를 받을 것임!! ^^

다음달 즈음이면 학위증서와 졸업장도 받을 것임!! ^^

 

개제보고(开题报告)하느라 갑작스럽게 만든 첫 작품(?)

두꺼운 종이가 필요했는데, 사기도 그렇고 해서 폐품재활용( 환경을 생각하는 Luke ~ ~ ^^ )으로 만듬.

약포장상지를 자와 커터칼만으로 잘라서, 전부 투명테이프로 붙여버렸음.

나름, 신경써서 잘만든다고 만든 것이긴한데 ....

그으 ~   종이로 모형이나, 기타등등 예술작품 만드시는 분들의 작품에 비길바가 안된다는 ....

아마추어(?) 순수창작물 ~ ~ ㅋㅋ ~ ^^

 

 

 

위의 종이로 만든 것을 외삼촌이 보시고, 합판으로 만들어주신 뜸기구 샘플 ~ ^^

삼촌이 저걸 만드시는 동안, Luke는 옆에서 뺀질뺀질 ~ 사포질 쬐금 거들었다는 ~ ~ ^^

 

 

사천성 성도의 고전가구 만드는 공장에서 열 많이 받아가면서, 결국, Luke가 직접 손움직여서 만든 현재로선 최종의 완성품 뜸기구.

근데, 여전히 이런저런 면에서 좀 맘에 안듬.

두번째사진의 것보다 사이즈를 많이 줄였음.

딸랑 두개 만들었는데, 한개는 벌써 지도교수에게 상납(?)했다는 ....

 

 

 

결론?

다시는 논문 쓰면서 뭐 안만들거라고 다짐했다는 ~ ~ ~ ~    Luke.

너무 열받아서!!!!

 

 

이씨이 ~ ~

학위랑 졸업장 안주기만 해봐이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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