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월 21일 목요일

'무역'을 배우고 있다.

 

요즘( 최근 몇년 ) Luke는 소규모 '보따리장사'로서의 '무역'이 아닌, 신제품의 개발에서 무역까지의 전과정을 배우고 있다고 할까?!!

 

''왠 중의학을 공부하던 Luke가 뜬금없는 무역일까??!!''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Luke는 여전히 중의학을 공부하고 하고 있고, 앞으로도 몇 년은 학위와 관련된 중의학을 더 공부해야하고, 학위와 관련없은 중의학은 아마 평생 계속 공부할 것이다.

 

그냥, 외삼촌의 일들을 돕다보니, 자연스레, Luke의 인생에서 전에는 경험할 기회가 없었던 무역이라는 분야를 경험하고 있다.

불과 2년전부터 얼마전까지는 중국내에서 '특허상품 개발'이라는 것을 경험했고, 지금부터는 개발된 특허상품을 중국내수시장은 물론, 여러 국가로 수출하는 무역을 경험하기 시작했다.

Luke는 무역을 쌩~ 으로 모른다.

그러나, 외삼촌은 이런 경험이 많다. 젊은 시절 늘상 국제무역을 하셨던 분이기 때문이다.

 

20대 초반에, 특히 군복무중일때에 무역을 해볼까하는 생각이 있어서, 무역관련된 서적들을 읽었었다.

지금은, 그때 읽었던 내용들이 전혀 기억나질 않는다.

그래서 무역에 관해 새로이 공부를 해야할 것 같다.

Luke 스스로가 무역관련된 내용들에 대해 지식과 경험이 없으니, 중국생산업체 사장님들과 외삼촌의 사이에서 통역을 하면서도 종종 애로사항이 발생한다. ( 무역용어를 모르는건 둘째 치고, 어떤 상황에 대해서 어떻게 처리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인지에 대해 전혀 개념과 경험이 없다보니, 의사소통에 시간이 좀 걸린다. ^^ ) 그나마, Luke가 주로 하는 업무(?)가 통역인지라 별 문제가 발생되지 않지만. ^^

 

근데, 이런 신제품개발과 무역이라는 것이 쉽지많은 않다는 것을 눈앞에서 보고 겪으며 새롭게 배우고 느낀다.

늘 ~ 어떤 고민을 해야하고, 늘 ~ 어떤 결정을 해야하고, 황당한 상황들을 겪으며, 그런 상황들에 적절히 대처해야하고, 등등 ....

 

무역의 가장 중요한 개념과 의의는,

이론적으론 이미 배웠다.

 

'가장 좋은 제품을 가장 저렴한 가격에!!'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실천이 남아있는 것이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치열하게 그 실천을 하고 있는 요즘이다.

 

'동쪽으로 잘 달리는 말은, 서쪽으로도 잘 달린다!' 라는 말이 있다.

중의학에 빠져 중의학을 하는 Luke가 무역도 잘 할지는, 스스로 더 지켜봐야 알겠지만,

무역도 잘 할거라 스스로 믿는다!! ^^

 

 

Luke가 무역을 배우려는 이유??

1. 삶을 살아가기 위해선 돈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2. Luke는 의사로서의 삶을 살고 싶다.

3. 그러나 돈을 벌기위해 의사로서 환자에게 사기(?)쳐서 돈을 벌고 싶진 않다.

4. 많은 돈을 번다면, 그 돈으로 의료봉사, 의료선교를 하고 싶기 때문이다.

5. 무역은 여러 외국어를 자연스레던, 억지로던(?) 배워야하도록 강요(?)하는데, 이것은 4번을 하는데에 많은 긍정적인 도움을 준다.

 

등등.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