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월 15일 목요일

드디어! 만들었다!! 자전거 바퀴!!!! ^^

 

 

뭔가 아이디어가 있어서, 특허를 신청하고, 특허증을 얻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겠지만, 그 아이디어를 정말 제품으로 만드는 것은 더욱 쉬운 일이 아닐듯 하다.

Luke는 생산을 경험한 적이 거의 없다.

외삼촌을 도와, 이번 이 자전거 바퀴를 만들게 되면서, 생산이란 것이 무엇인지, 눈으로 보게 되었다.

( 직접 경험했다고, 입으로 주접떨고 싶진 않다. 말 그대로 눈으로 본 것이고, 필요한 경우, 손으로 좀 거든 정도이지, 할 줄 아는 것은 그다지 없기에 ~ ^^   한의학이나, 중의학관련된 분야라면 모를까 ~ ^^ )

 

위 사진의 바퀴는,

그냥 보면, 자전거 바퀴일 뿐이겠지만, ( 휠체어바퀴, 리어카바퀴, 공사장의 짐수레바퀴, 등등, 자전거바퀴와 구조가 같은 바퀴들에 모두 적용이 가능하다. )

외삼촌의 특허품이다. ( 이 바퀴에 무슨 특허가 있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특허청사이트에서 '바퀴의 구조'라는 이름으로 획득한 특허를 검색해보기 바란다. 세계특허도 신청해서 획득했다. 이 바퀴는 내부에 공기를 넣어야하는 고무튜브를 사용하지 않는다. 그래서 바람을 넣을 필요도 없고, 터지지도 않는다. 내부에 고밀도 압축스폰지를 넣었기 때문이다. 못이나 유리조각에 타이어가 파손되어도 터지지 않기에, 바퀴를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일본의 자전거바퀴관련 특허품중에 고무튜브에 바람대신 젤(Gel)을 넣은 제품이 있는데, 이것과 유사하다고 생각하거나 우기지 마시라 ~ !! 당연히 위 사진의 바퀴가 여러가지 면에서 비교우위에 있다. )

 

특허를 받는데도 10여년의 시간이 걸렸지만,

저런 깔끔한 바퀴를 실제로 만들어내는데도 1년 반이 넘는 시간이 걸렸다. 그것도 중국이란 곳에서.

이 제품이 나오도록 정말 성심으로 협조를 많이 해주신 Rim공장 사장님( 당연, 중국분이다. )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

( 이 Rim공장 사장님은 그러신다. ''지금의 제품은 성공한 초기작품입니다. 이제 성공했으니, 더욱 진보시키고 발전시켜야죠!! ^^'' 늘 볼 때마다 느끼는 느낌이지만, 이 사장님은 코끼리같이 안정되고, 평온하고, 믿음직스런 느낌이 든다. )

 

공산품을 생산해 보았고, 특허제품을 제작해보신 분들은 아실 것이다.

이런 제품, 절대 한번에 나오지 않는다. 즉, 시행착오의 과정을 필수로 거친다는 것이다. 안거치고는 좋은 제품들을 생산해 낼 수가 없다.

 

 

이제, 이 제품으로 한국시장, 중국시장, 동남아시장을 공략해서 마켓쉐어를 늘려가는 일만 남았다!! ^^

두분 모두 ~ ~ ~

돈 많이 ~ 버세요!!

건강하고 평안한, 풍요로운 말년 누리시구요!!  ^^

 

 

 

댓글 1개:

  1. 와우~ 대단하세요.^^



    ps. 근데 태그는 조금만 다시는 것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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