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 20일 토요일

특허난 자전거바퀴가 부착된 자전거가 안전검사를 받기위해 국내로 발송되었다!! ( 부제 : 이 사람들과 같이 일하려니 진짜 열받네!! )

 

지난 8일간 정말 바쁘게 움직였다!!

사실, 일의 진행이 좀 순조로웠다면, 그렇게 바쁠 일도 아니었을텐데 ....

 

늦어도 3월 15일까지 나오기로한 자전거샘플은 대략 시간에 맞춰 준비되었다. 이건 춘절 전에 그쪽 업체의 방만한 업무태도로 인해, 외삼촌과 Luke가 한따까리 해뒀던 덕분이랄까....

 

근데, 정작, 순조롭게 진행될 줄 알았던 자전거바퀴제작에서 태클이 걸렸다. 예상치 못했던 문제가 발생했던 것이다. ( 뭔 ~ '성공신화' 촬영하는 것도 아니고 ~ ~ !! )

 

금형으로 찍어내는 제품들인데도 불구하고, 바퀴를 구성하는 부품들이 사이즈가 완전 개판인것!!

어떤 공산품이던 공차범위라는 것이 있는데, 그 공차범위 내에서 조립을 할 수 없는 문제(상황)가 발생한 것이다.

결국, 외삼촌의 기술력으로 해결을 했다. 근데, 문제의 원인을 찾아내는데에 있어서, 순전히 외삼촌 한사람의 능력으로만 해결해야했고, 단지 그 방법만 가능했다는 것.

그럼, 그때에 현지의 업체들의 사장들이나 기술자들은 뭘 했느냐??

서로 자기들의 탓이나 문제가 아니라고 뺀질뺀질 ~ ~

책임감부족한 근성들이 어딜 가겠냐고 ~ ~ !!

상대방쪽에서 제작한 부품들이 크거나 작다고 투덜투덜 ~

그럼, 반대로 말하면, 자기들이 제작한 부품들이 작거나 크기도한 것인데!!

( 이렇게 말하는 것은, 원래 없는 규격(특허니까!!)을 만드는 것이기에! 원래있는 규격에 어떤 부품을 변경하는 것이라면, 아마 분명, 변경된 그것이 문제겠지만.  )

 

덕분에 열라 ~ ~  바뻤다!!

정작 바쁜 사람은 외삼촌이었지만, Luke는 그 상황들과 문제들을 중간에서 통역하느라 바뻤다! 내용과 상황을 정확히 알아야 통역을 하니까.

 

결국, 그저께, 최근 쭈욱 ~ ~ 받아왔던 열 터졌다!!

우리측 한국고객이 이미 자전거샘플을 눈빠지게 기다리고 있는데, 그래서 조금이라도 빨리 한국으로 보내려고 이런 난리를 쳤던 것인데, 마지막 샘플검수를 기다리고 있던 그저께.

물건이 이미 오후 3시에 지정된 위치로 보내어졌는데, 물건을 수령한 쪽에서 아무런 연락을 주질 않은 것이다!!

그저께, 아침부터 내내 연락오기만 기다리고 대기중이었는데!!!

5시가 지나도 연락이 없어서 연락을 해봤더니, ....

연락주지 않은 것에 대해서 실실 웃으면서 남 핑계들만 댄다.

Luke ~ 터졌다!!

결국, 그저께는 최종검수를 못하고 어제 아침에 일찍부터 가서 검수마치고 항공화물로 보냈다.

근데, 이번 건의 직접적인 원인제공을 한 요 ~ 쪼잔한 시키 ~   Luke에게 욕 먹을거 같아서였는지, 하루종일 사무실에 보이질 않는다. 평소 하는 짓거리로봐선 도망을 친듯.

 

 

 

하여간, 난리 난리해서 결국 보냈다!!

너거들 ~ ~ 계속 그렇게 빈들빈들 ~ 뺀질뺀질 ~ ~ 해봐 ~ ~ !! 안전검사 마치고 대량생산 들어가면 그 때에 봅시다!!

 

아니지, 이제부터 갈궈주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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