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7월 20일 월요일

의(醫)는 먼저 자신의 질병을 고치고 다른이들을 치료한다.

 

 

어릴 적 왜, 무슨 이유로 그랬었는지 지금도 모르겠지만,

자연에 대해 얘기하는 도교(道敎)사상에 관심이 많았다.


그리고, 연단법(鍊丹法)을 알게 되었다.

그때엔 누가 시키지 않았어도 심취했었다.


대학을 진학하게 되고, 사회생활을 하게되면서,

이런저런 이유들과 핑계들로 멀리했었던 자기다스림을 이제 다시금 시작하려고한다.


잘 될지 어떨지에 대해선 고민하지 않기로했다.

알고있어서, 그래서 입으로 떠들 수 있는 것과

그것을 묵묵히 실천함은 분명 다르기에.


그때에도 가르쳐주는 이는 없었다.

지금도 가르쳐주는 이는 없다.

 

그저 바른 마음가짐으로 삶속에서 실천하려고자 할 뿐이다.

( 의(醫)는 먼저 자신을 다스릴 줄 알아야하기 때문이다. )


그리고, 그 실천속에서 겪게되는 어떤 경험들, 생각들을 이 鍊丹日記에 써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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